[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초등학교·중학교 진학을 앞둔 취약계층 어린이 250명에게 축하 꽃다발과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꽃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강점숙 서강지역아동센터장(맨오른쪽)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꽃다발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2.19 lbs0964@newspim.com |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본사가 위치한 전북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다발과 학용품 세트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피해도 크지만, 인생에 한 번 뿐인 졸업식이 취소되어 축하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심도 클 것"이라며 "이번 꽃드림 행사가 이들 모두에게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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