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 남성인 이 환자는 딸을 만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4일 대전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남성이 검체 채취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들이 대전도시철도 1호선 지족역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3.04 rai@newspim.com |
이 환자는 신성동 자운대 영내 거주자로 지난 2월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16번째 환자에 대한 동선 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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