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27일부터 '한국바로 알림서비스'의 민간 참여단인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바로알림단 활동 지침서 표지 [사진=문체부] 2020.03.27 89hklee@newspim.com |
제11기 바로알림단은 미국과 이탈리아, 호주 등 국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 8명을 포함한 총 35명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해외 기관 인턴, 외국인 학교 교직원, 교환학생 등 외국인과 다양한 교류 경험을 갖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바로알림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해외 매체의 기사나 홈페이지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발견해 신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문화홍보 활동을 펼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322명이 활동해 오류 8200여 건을 발굴·신고했고 이 중 800여건이 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오류 내용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발굴이 시정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1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활동 사진 [사진=문체부] 2020.03.27 89hklee@newspim.com |
김태훈 원장은 "해외 매체의 한국 코로나19 대응 현황 보도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신속히 오류를 찾아내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바로알림단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는 물론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신고된 오류를 계속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