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진 급여반납에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2020.03.31 |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개월간 기관장 30%, 임원 10%의 급여를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급여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활성화 지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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