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로 활약했던 짐 에드몬즈(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MLB 전설' 짐 에드몬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상태는 양호하다. [사진= 에드몬즈 SNS] |
MLB.com은 3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의 에드몬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짐 에드몬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괜찮다"며 "이 바이러스는 장난 아니다. (만약 여러분들은) 호흡이 힘들어지면 병원에 가라. 가볍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라는 말을 올렸다. 현재 에드몬즈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개인 통산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는 에드몬즈는 8차례의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도 1차례를 수상했다. 1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개인통산 타율 0.284 393홈런 119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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