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2020.04.17 news2349@newspim.com |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오는 3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이 연장된다. 이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 재개 시점은 5월 이후로 넘어가게 되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 내 외부인 출입통제, 방역활동 시행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경마재개 여부는 정부 방침 및 자체 방역태세 점검 결과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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