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시가지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주무관들을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이 시가지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주무관들과 노면청소차를 탑승해 직접 소통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2020.05.07 observer0021@newspim.com |
이 시장은 지난 6일 여주시 하동에 있는 선별장 내 환경주무관 휴게실에서 코로나19로 늘어난 생활쓰레기 수거로 노고가 많은 환경주무관, 노면청소차운전원 등 63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청소행정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보니 개인 택배가 많아지면서 생활쓰레기도 배로 증가했다"며 환경주무관들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와 싸워준 분들이라며 여주시민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자원순환과에서 시가지 노면청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노면청소차량에 직접 탑승체험을 하고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도로재 비산먼지 제거, 쓰레기처리는 물론 거리가 깨끗해졌고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승욱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주무관들과 노면청소차량 운행 주무관들이 매일 이른 새벽부터 출근해서 깨끗한 여주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과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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