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교육생 모집...7월부터 교육
4개 기관에 총 4억2300만원 지원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정부가 한옥 설계와 시공관리 교육을 위한 기관 4곳을 선정하고 올해 150명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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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문화원 등 4개 기관을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료=국토부 제공] 2020.06.03 sun90@newspim.com |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다. 4개 기관은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억2300만원의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대한건축사협회, 전북대)을 추가로 운영한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옥 연구과제(R&D) 사업으로 개발된 단열 및 기밀성능을 보강한 신기술과 한옥설계자동화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신기술 확산 보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따라 6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교육과정은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된다. 한옥 전문가 이론강의,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담은 수준 높은 한옥을 보다 쉽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