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비말 차단용 마스크도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전국 모든 점포에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를 1장당 500원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 통큰절 행사 기간에도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대에 판매했으며 3일 만에 200만장의 물량을 80%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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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2020.06.17 nrd8120@newspim.com |
최근 30도를 웃도는 날씨 영향으로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 제품은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판매 가격이 올라 마스크가 필요한 고객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일회용 마스크 약 1000만장을 확보해 장당 500원대에 상시 판매한다.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은 ''매직브라이트 국내산 데일리 마스크'(50장, 1박스), '듀오 국내산 데일리 마스크'(50장), '드넬 DJ 국내산 일회용 마스크'(50장) 등 3종이다. 가격은 50장 들이 1박스 기준 2만9900원이다. 1장으로 가격을 따져보면 598원꼴이다.
강헌서 롯데마트 가공일상부문장은 "최근 날이 더워지며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롯데마트는 비말 차단 마스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부담 없는 가격에 해당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