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최초의 민간 체계종합 항공기 전문기업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 '2026 드론쇼코리아'를 성료하며 위성통신 전문기업 KT SAT과 '위성통신 기반 무인항공기 운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체계종합 기술력과 KT SAT의 글로벌 위성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무인항공기 운용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KT SAT은 위성통신 인프라 제공, 무인항공기 통신 연동 체계 설계 및 검증 지원, 공동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대외 영업 및 시장 발굴을 주도한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항공기 기체 설계·제작 및 체계 통합, 기체 비행시험 및 성능 검증, 국내외 인증 획득 등을 집중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전시 기간 중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군 주요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관람객들은 국내 최초 수직이착륙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NV-050' 등 첨단 라인업을 확인했으며,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각인시켰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드론쇼코리아는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의 독보적인 무인기 플랫폼 기술력을 시장에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KT SAT과의 MOU 체결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회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체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이뤄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T SAT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위성통신 기반 무인항공기 운용솔루션 확보를 통해 지상 통신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환경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무궁화위성을 통해 LTE 및 지상 RF 중심의 기존 통신 구조에서 발생했던 음영 문제를 해소하고 고해상도 영상과 기체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정찰, 감시,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국산 기술 기반의 유·무인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과 방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공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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