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선주와 김하늘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재개된 가운데, JLPGA 최고 상금액이 걸린 '2020 JLPGA 어스 몬다민 컵(총상금 2억4000만엔, 우승상금 4320만 엔)'이 치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안선주. [사진= JLPGA] |
김하늘. [사진= JLPGA] |
이번 대회엔 한국 여자 골퍼로는 유일하게 이지희가 출전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 규제로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를 비롯해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우승한 이보미 등 대다수 국내파 선수들의 출전이 무산됐다. 안선주와 김하늘이 객원 해설위원이 된 이유다.
먼저, 27일 3라운드 경기에는 안선주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8일 최종 라운드에는 김하늘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객원 해설을 맡는다.
안선주는 JLPGA 통산 28번의 우승을 비롯해 네 번의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하늘은 JLPGA 통산 6회의 우승을 기록했고,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등 일본 무대에서 골프 한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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