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서의 블록체인 활용 논의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사회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분산신원인증(DID),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융합기술 등 다양한 활용사례를 통해 비대면·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사회를 조망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로고. [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기조강연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앞으로 변화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KISA의 역할을 전망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블록체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최근 비대면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에 대해 강연한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대 사회는 비대면 경제로 전환되고 있고, 비대면 경제에서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블록체인은 이러한 시대적 필요에 적합한 신뢰기술이자 비대면 경제의 핵심 인프라 기술인만큼 KISA는 앞으로 이러한 블록체인 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