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남원 곡성 구례 등 지역 방문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까지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상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0~2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 2020.08.19 bjgchina@newspim.com |
이번 현장방문에는 금감원 직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주요 은행 및 보험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차량 침수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상담 등을 실시해 소비자의 금융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방문기간은 20~27일까지(주말 제외)다. 피해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이 수해 관련 금융상담을 원할 경우,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전문상담원과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해진 날짜에 상담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금감원 각 지역 소재 지원(11개)에 설치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관련 지원 ▲대출보증 및 만기연기 ▲특례보증 ▲채무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이 마련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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