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단유가 여자대회 4차에서 우승, GTOUR서 통산 2승을 차지했다.
골프존은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 대회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 시상식에서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왼쪽), 우승자 박단유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한 박단유는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 지난 6월 열린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단유는 "선수들과의 경쟁보다는 평소 연습했던 공략법을 통해 목표했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에 집중하며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많이 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열린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과 위너스컵 1차 대회 결선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했던 정선아는 2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3위는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최수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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