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BS골프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맞수한판'이 2020시즌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3일 첫방송되는 2020 현대차증권 서산수 맞수한판('맞수한판')이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들의빅매치를 예고해 골프팬들을 설레게 한다.
선전을 다짐한 맞수팀. [사진= 박현경 SNS] |
한판팀이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 이정은6 SNS] |
먼저 '베테랑' 박상현 (37)이 '맞수팀' 주장을 맡아 '골프천재' 김효주(25)를 비롯해 올 시즌 KLPGA투어 대세로 거듭난 유현주(26),박현경(20),임희정(20)과 팀을 이룬다. '한판팀' 전력도 만만치 않다. KPGA투어 흥행아이콘으로 거듭난 함정우(26)가 팀을 이끌고 '지현천하' 김지현(29),오지현(24)과 '핫식스' 이정은6(24),한진선(23)이 합류했다.
총상금은 9000만원으로 경기 방식은 5VS 5 팀 매치플레이를 포함해 2 VS 2 포섬, 포볼, 릴레이 매치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 시즌 '필드 위 모델'로 주목받은 유현주는 '맞수한판' 녹화 직후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했다. 촬영 종료 후 첫 출전한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시즌 베스트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휴식기에 '맞수 한판' 이벤트 대회에 참가했는데 당시 함께 출전한 김지현, 김효주 프로가 스윙과 퍼팅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줘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맞수한판은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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