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MH그룹이 운영하는 여주 신라컨트리클럽이 금일 여주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 노트북 12대를 기탁했다.
해당 전달식은 여주 시청에서 박형식 신라CC 대표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달된 노트북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한 위탁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형식 신라컨트리클럽 대표(왼쪽에서 4번째), 이항진 여주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 상당 노트북 12대를 전달했다. [사진= 스트래티지샐러드] |
신라CC는 지역 주민과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봄철에는 한마음 벚꽃축제를 진행해 캐디들이 운영하는 벚꽃 포장마차의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임직원과 캐디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가 추위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탄, 쌀, 이불 등을 기증하고 있다.
박형식 신라CC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등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용 노트북을 기탁한다.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골프의 즐거움을, 지역과 이웃에게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에 관심과 정성을 전해준 신라CC와 KMH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아이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CC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명품 대중제 골프장으로 3년 연속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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