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세쨋날 공동9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김시우가 슈라이너스오픈 3라운드에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영상= PGA]
이날 공동 40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첫홀서 한타을 줄인 김시우는 2연속 버디(파4 6,7번홀)에 이어 9번홀에서 다시 추가해 전반전서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내리 2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파4),13번(파5)홀에 이어 15번,(파4), 16번(파5)에서 한타씩을 줄였다.
그린 적중률 88.89%, 페어웨이 안착률은 64.29%였다. PGA 통산2승을 기록중인 김시우는 올시즌 첫 톱10에 진입, 트로피를 추가할 기회를 엿봤다.
공동선두(20언더파)에는 마틴 레어드(잉글랜드)와 패트릭 캔틀레이 공동3위(18언더파)에는 매튜 울프 등이 포진했다.
케빈 나는 공동7위(17언더파), 임성재는 공동19위(14언더파) 자리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전서 버디3개와 보기1로 2타를 줄였다. 후반 12번홀(파4) 더블보기를 15번홀(파4) 이글로 모면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의 보기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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