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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 굴종외교 결과는 미국의 모멸과 냉대" 연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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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미국, 동맹국가를 하수인 정도로만 취급"
메아리 "사대와 외세굴종은 죽음...南 민심 분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두고 북한 매체들이 연일 대남 비난의 수위를 올리고 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지난달 31일 '사대굴종외교의 후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남한 당국자들이 혈맹이라는 미국으로부터 갖은 모멸과 냉대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북미 2차 정상회담 단독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8.02.28. [사진=뉴스핌 로이터]

신문은 "최근 남조선(남한) 당국자들이 동맹강화와 확실한 동맹태세를 읊조리며 분주하게 미국을 찾아다녔지만 무거운 부담만 지고 수심에 잠겨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은 남한 당국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주한미군 훈련보장 등 '청구서"만 잔뜩 안겨줬다"고 꼬집었다.

또 "미 국무성 장관의 남한 방문 계획을 비롯해 미리 약속했던 외교 일정들도 아무런 설명없이 취소해 남한 당국자들을 난처하게 만든 미국"이라면서 "이에 대해 남한 각계와 언론들은 70여년간 지속된 친미사대와 저자세외교의 후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작권 전환 문제를 거론하며 "미국은 상대를 동맹국가로 대접해준 적이 없으며 하수인정도로만 취급해왔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신문은 "미국은 2018년에 현 남조선당국자들과 2021년까지 3단계에 걸쳐 반환조건을 검증하기로 합의했으나 얼마 전 52차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남한 당국의 요구를 노골적으로 묵살했다"면서 "하지만 남조선 언론들은 비판도, 항의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굴종의 사슬을 목에 매고 미국이 잡아끄는대로 움직이는 줏대도, 자존심도 없는 남한을 어느 누가 믿고 신뢰의 관계를 구축하려 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1일 '여론조사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한미동맹과 남한의 태도를 비난했다.

메아리는 "얼마전 남한 언론기관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미자주외교강화 를 주장한 응답률이 한미동맹강화를 주장한 응답률보다 15%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주한미군을 감축해야한다는 주장은 54%, 방위비분담금 증액을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은 96.3%에 달했다"면서 "미국을 향한 분노한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한 국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등을 요구하는 1인시위와 인터넷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면 사대와 외세굴종은 죽음"이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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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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