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11일 고향인 전북 순창을 방문해 모교 후배와의 만남에 이어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오전 모교인 순창초, 순창여중, 순창제일고 등을 차례로 방문한 진 위원장은 후배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11일 진선미 국토위원장이 순창초등학생과 기념촬영했다.[사진=순창군] 2020.11.11 lbs0964@newspim.com |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찬에서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 간부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 위원장은 순창제일고를 방문, 후배들과 만나 1시간에 걸친 강연도 가졌다.
오후에 투자선도지구, 국지도 55호선, 섬진강 수해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8월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해현장에서 순창군은 섬진강 제방보강과 홍수예방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저지대 배수펌프장 설치와 섬진강댐을 평상시에는 하천유지수를 기존 초당 3t에서 30t으로 늘려 줄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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