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이 18일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과 이천훈련원(장애인)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철저한 선수촌 방역을 당부한 최윤희 차관. [사진= 뉴스핌 DB]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가운데)이 18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중인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
최윤희 차관은 신치용 진천선수촌장과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에게 "최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선수촌 외부(육상, 유도, 레슬링 등 16종목)에서 훈련하고 있는 종목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확인하는 등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선수촌의 ▲ 출입구의 발열기 및 방역 소독기 비치, ▲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방역 상황, ▲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 격리 공간 지정, ▲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선수촌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는 6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25명이, 이천훈련원에서는 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50명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등을 준비하며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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