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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도 예산 2조6975억원 편성…행사 예산 등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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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권리 더하고, 불편 덜고 성장 이익 나누는 예산안 마련"
환경과 관광사업 집중 투자…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확대 등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도 예산(안) 총 2조6975억원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고 신규투자를 억제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을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2020.11.25. lkh@newspim.com

시는 올해 예산 편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하고 주민 숙원사업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도시의 구성원 중심으로 '권리를 더하고, 불편을 덜어주고, 투자하여 배가 되고, 성장의 이익을 나누는'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내년 하반기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높은 임대로나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집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활용도가 낮은 부지나 노후시설을 매입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재탄생 시키는 '순환형 임대주택'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화전, 삼송, 원당, 능곡, 일산의 5개 도시재생사업은 지속 추진하는 한편, 성사혁신지구의 착공을 준비한다.

화전지역은 드론센터와 스마트시티, 벌말 특화거리 등을 마무리 하고 일산역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과 함께 복합문화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도시 내․외부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운행을 추진하고, GTX 개통 시기에 맞춰 킨텍스역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기로 했다.

220대 규모의 일산동구청 거점주차장과 정발산동, 장항동 한류월드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삼송․능곡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학교를 운영하고, 4차 산업 직종을 준비하는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공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구분해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보건소, 의료기관 등 총 7곳에 설치한다. 시 청사에는 출입통제시스템을 갖추고, 민원콜센터를 이원화해 집단감염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방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덜어주고자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낡은 사업장에는 시설 개선을,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업종 전환을 지원한다.

고양페이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성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는 내년 환경과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공공과 민간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한다. 마을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하고 저공해차 보급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위해 자전거 번호판 부착을 지원하고, 자전거도로 5곳을 조성한다. 또 공유자전거를 도입해 친환경교통수단의 시민 이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 목표로 킨텍스 제3전시장의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건립비를 분담할 계획이다. 고양 시티투어를 공연, 식당, 숙박이 연계된 '힐링버스'로 개선하고, 고양시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기반 전자관광지도를 구현한다.

민간시장에 의존해 왔던 대학교육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안고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타격을 돕고자 1인 당 약 150만 원의 대학등록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2월 중에 고양시의회 심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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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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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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