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임실에서 60대 남성이 도로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뺑소니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29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임실군 청웅면 한 도로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2.29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옷에 남아 있는 차량 흔적 등에 비쳐 뺑소니 사고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사고 현장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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