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2021년 새해 첫날 하루 동안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1명 추가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가 1만9614명이 됐다. 사망자도 4명 발생해 지금까지 186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연속으로 300명을 웃돌았던 신규 확진자는 18일 만에 200명대로 다소 줄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중 5명은 해외유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지역 감염자로 분류됐다.
양천구 신월동 소재 요양시설에서는 새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구 목동 소재 요양시설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 됐다.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 관련은 2명,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1명도 각각 추가됐다.
특히 집단 감염이 폭증했던 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4명 추가됐다. 법무부는 1128명에 대한 4차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발 총 확진자는 9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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