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수의계약 특례적용 연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했던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적용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특례적용에 따라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 한도가 추정가격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4억원 이하, 전문공사는 2억원 이하, 기타공사는 1억 6000만원 이하 등 기존보다 2배 상향 적용된다.

또 검사·검수 및 대가 지급기한을 검사·검수는 기존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대가 지급은 기존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해 준공 후 신속한 검사와 지급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 제도 기준을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하향 확대하고 지역제한 입찰대상금액은 5억에서 10억으로 2배 상향한다.

이와함께 지역내 생산 우수 제품이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적용토록하고 설계 및 계약 심사 시 반영 여부를 확인해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릉동(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2021.01.22 onemoregive@newspim.com

지난해 2월부터 5년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된 북평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수의계약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동해시는 종합공사 3억원, 기타공사 2억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발주자 및 시공사 공동협약제'를 추진해 전년 대비 18건, 33억원이 증가한 36건 454억 8800만원을 발주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제한 제도를 활용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