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와이드앵글이 프로 골프 선수 5명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에서 와이드앵글은 KPGA(한국프로골프)의 홍순상, 이창우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도영, 정연주, 오채유 5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후원 계약을 맺은 프로는 향후 1년 동안 와이드앵글의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와이드앵글만의 전문성을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순상 프로, 정영훈 회장, 이창우 프로. [사진= 와이드앵글] |
홍순상은 2003년 한국프로골프 데뷔 이후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바 있는 16년 차 베테랑 골퍼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이창우는 1승을 포함 통산 2승, 2020년 상위 10위 진입 4차례 등의 기록은 물론 코리안투어에서 이글을 가장 많이 잡은 '이글 왕'이다.
정연주는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상 타이틀을 수상했고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진 실력파 선수다. 이와 함께 남아공 프로 투어 3승 기록을 보유한 박도영과 2020년 KLPGA 정회원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 신예 오채유를 영입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스타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와이드앵글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들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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