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당부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은 두 번째 발령이다.
한반도 북쪽을 통과한 저기압 후면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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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로 2시간 지속됐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 25개 구의 시간평균농도는 79㎍/㎥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빠르게 유입돼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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