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열기 사용 부주의 등 화재가 잇따랐다.
2일 오전 8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횟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수족관과 어패류 등이 타 4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날 고무대야에 전열기를 켜둔 상태로 퇴근한 업주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만수동 횟집 화재 현장[사진=인천 남동소방서] 2021.02.02 hjk01@newspim.com |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한 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가 일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벨트 내부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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