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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의료법 개정에 '총파업' 반발...靑 국민청원 "의협 협박에 굴복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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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오마이뉴스 여론조사, '의료법 개정' 찬성 68.5%
"의사 외 국회의원·장관 범법자도 박탈하라"는 주장도 제기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의사가 강력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의사협회가 충돌하는 가운데 "의사협회의 협박에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4일 '의사 면허 취소법이 국회 통과되면 총파업하겠다는 의협의 협박에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달라', '범죄 저지른 의사 면허박탈 반대하는 의사협회를 해산시켜 달라' 등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2021.01.15 photo@newspim.com

청원인은 "이번에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의사면허 취소법은 꼭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된다"며 "의협에서는 이 법 통과시 총파업을 하겠다면서 국민을 볼모로 또 협박을 하고 있다"고 의협을 비난했다.

그는 "의협의 부당한 요구와 협박에 정부가 굴복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의사 면허 취소 없이 의사직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고 과도한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최근 국회에 제출된 범죄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에 반대하고 총파업을 선언한 의사협회를 규탄한다"며 "코로나19가 전국적 유행하고 있는 이때 지난번 처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예고하는 의사협회를 규탄하며 아울러 지속적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파업을 두번씩이나 강행하는 의사협회의 해산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명한다"며 총파업 등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이 범죄 구분없이 금고의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것이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여론도 의료법 개정안에 찬성입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범죄 의사 면허 취소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68.5%(매우 찬성 50.1%, 어느 정도 찬성 18.4%)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26.0%(매우 반대 12.1%, 어느 정도 반대 13.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5.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ARS)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한편 의사 뿐 아니라 국회의원, 장관 등 범법자들의 자격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의사 뿐 아니라 국회의원, 장관들 범법자들은 자격 박탈하게 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글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왜 의원들은 온갖 잘못 다 져지르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밝혀지는 데도 의원을 계속하나"라며 "국민들의 동의가 얻어지는 잘못을 저질렀거나 범법행위(자녀 부정입학, 청탁, 주식 사기 관련, 성추행, 성폭력,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 사회단체 악용 등) 한 의원들도 자격 박탈하게 해 달라. 이게 맞는것 아닌가?"라고 형평성 차원의 조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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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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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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