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28명, 1년간 이론교육 56학점·124일간의 현장실습 이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그린키퍼학교 제26기 입학식이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골프회관에서 열렸다.
골프장경영협회 제26기 그린키퍼 입학식 전경. [사진= 골프장경영협회]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사옥인 한국골프회관 5층 교육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가족과 실습지 골프장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 축하객이 참석했던 관례와 달리 입학생 28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창열 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새로운 진로 개척과 도약을 위해 인생의 황금기 중 귀한 1년을 투자한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고, 안전사고 주의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무사히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26기 입학생은 모두 28명으로 신입교육생 7명, 현재 골프장에 근무 중인 경력교육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한국잔디연구소 부설 그린키퍼학교는 지난 25기까지 총 4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코스관리전문과정 사관학교다. 26기생들은 앞으로 1년간 20개 과목 56학점 336시간의 이론교육과 골프장 현장실습(124일 992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