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치열…생애최초 161대 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서울 첫 분양단지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특별공급에 청약자 2만여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약 73대 1로 집계돼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치열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특별공급 접수 결과 289가구 모집에 2만1018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평균 경쟁률은 72.73대 1로 집계됐다. 작년 말 고덕 강일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약 59대 1)을 뛰어넘는 수치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자료=제일건설] 2021.02.19 sungsoo@newspim.com |
분야별로는 생애최초 경쟁률이 16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부모 부양(68.36대 1), 신혼부부(65.69대 1), 다자녀 가구(22.89대 1), 기관추천(1.55대 1) 순이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H(107대 1)에서 나왔다. 이어 ▲84㎡A 99.96대 1 ▲84㎡U 70.50대 1 ▲84㎡B 62.98 대 1 ▲84㎡W 60대 1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1지구 1BL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7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84㎡·101㎡으로 공급된다.
3.3㎡ 평균 분양가는 2429만원으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3.3㎡당 2230만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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