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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安, 여론조사 ①질문에 '박영선' 포함 여부 ②유·무선 비율 두고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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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박영선 넣어 양자 대결" vs 吳 "가상대결은 안돼"
安 "무선 비율 100%" vs 吳 "유·무선 혼합 9:1"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1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구를 두고 여전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이날부터 조사가 시작돼야 하지만 양측 실무협상단은 질문지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력 가상 대결" 여부, "유·무선 혼합비율"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2021.03.17 kilroy023@newspim.com

박 후보와의 경쟁력은 국민의당 측에서 주장하는 문항으로 "누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지"를 묻는 조사다.

국민의힘 측은 '박영선vs오세훈, '박영선vs안철수' 두 개의 조사로 나눠 진행하는 경쟁력 조사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실무협상팀인 정양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협상을 중단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경쟁력 문항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양자대결을 두 개 기관이 해서 다르게 나올 경우에 대한 건 통계학적으로, 여론조사 방법상 전례도 없다. 박빙 상황에서 어떻게 승복을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인 이태규 사무총장은 "가상대결은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묻는 데 최선"이라며 "지난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유시민·김진표 후보가 가상대결을 통해 단일화를 이뤘다"고 반박했다. 

유·무선 여론조사 혼합 비율도 협상단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민의힘은 8:2 비율에서 9:1까지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당은 100% 무선 여론조사를 고집하고 있다.

통상 유선전화는 대체로 보수 성향을 지닌 노년층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진보·중도 정당인 국민의당 측에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100% 무선 전화+적합도 조사'와 '유·무선 혼합조사+경쟁력 조사' 카드도 제안했으나 국민의당에서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은 여론조사 혼합 비율에 대해 "8:2로 가고 있는데 9:1 정도라도 타결 하면 어떻겠냐는 걸 밑에서 논의 중"이라며 "우리가 제안한 (유선 비율은) 10%가 맞다"고 밝혔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유선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여러가지 조건을 기관에 알아봤는데 유선에 대해서는 핸디캡을 안고 들어가는 거라는 생각이 강하다"며 "유선 비율을 몇%로 해달라? 여론조사 결과가 2~3%로 결정날 지도 모르는데 핸디캡을 몇%씩 안고 들어가는 게 바보가 아닌 이상 되겠냐"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본인들도 안 하던 걸 갑자기 들고온 것"이라며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공식 선거는 다 무선 (비율을 100%)해서 가상(대결을) 다했다 본인들도. 그게 정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원칙적인 부분도 있다"며 "자기들도 안하던 걸 들고 와서 와서 얘기하니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못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상대 후보를 이기기 위해 단일화를 하는 것이니 경쟁력을 측정하겠다는 것"이라며 "경쟁력 측정에는 동의하면서 가상 대결을 부정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당초 이날로 예정했던 여론조사는 진행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접점을 찾고는 있다. 오늘 저녁에라도 타결 돼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도 "여론조사는 오늘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오늘 밤 협상이 타결되면 당초 예정한 이틀 간 여론조사가 아닌 하루 여론조사를 실시하냐'고 묻자, 정 총장은 "하루 반 정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1000 샘플이니까, 과거 우리 경선 때도 보면 이틀 (기한을) 줬지만 첫날 많으면 80~90% 정도가 채취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 이튿날은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 않아도 결과를 오전에만 도출해낸다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도 "만약 오늘 중으로 결론이 나면 내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 "내일 아침에 결론이 나도 하루 가능할 수 있다. 19일 오전까지 (여론조사를) 하고 오후 (결과를) 발표해 후보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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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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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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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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