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5일 4시23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한 2층짜리 골판지공장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난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한 골판지공장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1.03.26 news2349@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13명과 장비 5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골판지 등 종이 자재가 남아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26일 오전 5시3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억7000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관창고 2층에서 내부 H빔 보강작업 중 용접불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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