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유수연, 강예린 등 KLPGA에서 활약하는 여자 프로골프 선수 5인의 후원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페퍼저축은행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5명 선수의 후원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후원식후 포즈를 취한 금나은, 강예린, 지수진,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 유수연, 박서현. [사진= 페퍼저축은행] |
후원 선수는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각각 1, 2위로 기록하고 2021 KLPGA정규투어 출전권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유수연(29), 강예린(28)과 올 시즌 루키로서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지수진(25), 박서현(20) 그리고 KLPGA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금나은(25)이다. 5인은 2021년 1년 간 페퍼저축은행의 후원선수로서 활동하며, 모자와 경기복 등에 페퍼저축은행의 CI를 부착하고 시즌에 참가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장매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KLPGA 선수의 후원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후원으로 스포츠선수들과 스포츠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기쁨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5명의 선수 모두 이번 KLPGA 시즌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드 순위전에서 1위로 이번 시즌에 출전하게 된 맏언니 유수연 프로는 "시즌 개막 전까지 철저한 체력관리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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