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거시건전성을 모니터링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진단한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자본시장 시스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자본시장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본 시장 위험요인과 관리 방향을 금융시장과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책자 형태로 발간돼 유관기관, 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에 배포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자본시장의 환경 요인으로 지난해 경제상황과 금융시장을 개관하고, 자본시장 관련 시사점을 도출했다.
제2장은 자본시장을 주식시장, 채권시장, 단기금융시장, 외환시장, 파생상품시장, 펀드시장으로 구분해 지난해 자본시장 부문별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위험요인을 평가했다.
제3장은 자본시장 내 주요 위험요인을 포스트 코로나 자본시장 구조 변화 등 4개 부분, 10개 세부 항목으로 진단하고, 자본시장 시스템리스크 방지를 위한 시사점 도출했다.
제4장은 금감원의 향후 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주요 해외 감독당국의 리스크 진단내용과 자 자본시장 리스크대쉬보드에 대한 내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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