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 실시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청년주택' 627가구(공공임대162가구, 민간임대 465가구)를 2024년 2월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4.14 ymh7536@newspim.com |
해당 주택은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만4461㎡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건축물은 ▲지하 1층~지하 3층 주차장 ▲지상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입주민시설 ▲지상3층은 주민운동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휴게정원으로 구성된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모두 갖춤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해 초기 주거비용을 절감하도록 했고, 시스템가전·가구를 적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개봉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2021년 8월에 공사 착공해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4년 0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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