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28일 하루 동안 최소 19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가 3만7575명이 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서는 38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 감염자는 188명, 해외 유입은 2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으로 나타났고, 광진구 직장과 관악구 직장 관련, 성북구 지인모임이 각각 2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남구 종교시설과 성동구 소재 노인돌봄시설 관련도 1명씩 추가됐다.
이밖에도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93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12명으로 집계됐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는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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