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84㎡...워킹맘 위한 조경·커뮤니티시설 조성
산업단지 인근 위치·셔틀버스 운용...출퇴근 수월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5월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조성되는 단지로 10개동·30층에 136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84㎡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자료=두산건설] |
이 단지에는 워킹맘들을 위해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특화시켰다.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해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이 어우러진 '고향의 봄'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가족단위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도 마련했고 맘스라운지·키즈카페·영화관람실·카페테리아·영어도서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단지 안에서 식사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함께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라운지에서는 조식과 중식을 모두 제공하며 오후시간 대에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워킹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주변에는 산업단지들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수월하다. 단지 동쪽에는 2019년에 준공한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고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양산산단·유산산단·어곡산단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입주민전용 셔틀버스도 운용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의 외부 이동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달에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