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보담당자로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내정됐다.
이 논설위원은 1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공보담당자로 내정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다음주부터 (퇴사하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논설위원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와 조선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지냈다.
이 논설위원은 윤 전 총장과 직전부터 인연이 있는 걸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현재 공보팀과 수행팀 등 정치 조직 구성에 돌입,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가 끝난 내주 공보 담당자 1명을 추가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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