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코로나19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해온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도 취소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전경 [사진=함평군] 2021.06.14 ej7648@newspim.com |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매 휴가철마다 수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전남권 대표 여름휴양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쉬어가게 돼 아쉽지만, 새로운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 확대 및 물놀이장 보강 등을 통해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 유아풀, 어린이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로 2019년 물놀이장 이용객은 2019년 57000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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