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강경젓갈축제와 연계해 독도수호와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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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영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 경비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6.23 kohhun@newspim.com |
지난 14일 민윤기 논산경찰서장은 강경지역 내 6.25 격전지인 논산경찰서에서 벌어진 백병전 전투를 소개하고 그로 인해 순국한 경찰관 83명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박요조 강경의무소방대 대장, 이유순 총무, 이덕수 전 재향군인회 회장이 출연한 '독도수호 젓갈주먹밥' 영상을 통해 젓갈을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젓갈김밥 만들기 등을 소개했다.
허이영 강경젓잘축제 추진위원장은 독도를 경비하는 장병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강경젓갈을 홍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의 참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강경맛깔젓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페이스북(강경젓갈축제)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강경젓갈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