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24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6명, 김해시 4명, 진주시 2명, 함양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5316번, 5323번~5327번 등 6명이다. 경남 5323번~5326번 등 4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316번, 5327번 등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5319번~5322번까지 4명이다. 경남 5320번~5322번까지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319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5317번, 5318번 등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인 경남 5315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도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날부터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관리자·운영자에게 1차 위반시 현행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 조치가 가능해진다"면서 "시설별·업종별로 마련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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