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외국인 유흥주점에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68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94명, 퇴원 5156명, 사망 18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5명, 창원시 3명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5364번, 경남 5371번 등 2명 모두 10대 남성으로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370번은 5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5365번~5369번까지 4명이다.
경남 5365번~5368번까지 4명은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유흥업소 종업원인 경남 53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5369번은 베트남에서 이민온 한국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유흥업소 종사자이며 경남 533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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