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5·구미4·경주2·안동1·칠곡1 명
[경산·구미·경주·안동·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과 구미지역에서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북권에 대구 유흥주점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밤새 경북에서는 13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획진자는 지역감염 시례 12명, 해외유입 감염사례1명 등 13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5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12 nulcheon@newspim.com |
◇ 경산= 경산에서는 밤새 대구 '중구유흥주점' 관련 1명 등 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학교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2명은 이달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67번확진자'의 접촉 감염사례이다.
또 1명은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135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369명으로 증가했다.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대구 유흥주점발 n차 감염사례 4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대구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댔다.
나머지 3명은 대구 '중구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647명으로 증가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밤새 이달 8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368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9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8명으로 증가했다.
◇ 안동.칠곡 = 안동에서는 진나 3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 28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5명으로 늘어났다.
또 칠곡에서는 대구 '중구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2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1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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