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안동·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두자릿수로 불어나면서 증가세를 보이던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다시 한자릿수를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8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6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13 nulcheon@newspim.com |
◇ 구미= 구미에서는 밤새 대구와 부산지역 소재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유흥주점발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가 확진자 4명 중 3명은 '대구 유흥주점' 연관 접촉감염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부산 연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감염사례이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651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 = 경산시에서도 밤새 대구 중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71명으로 늘어났다.
◇ 안동.성주 = 안동에서는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6명으로 증가했다.
또 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일일평균' 8.4명에 비해 0.4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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