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코로나 제4차 유행에 맞서 위기 극복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서울시청에 설치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오는 23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7.16 donglee@newspim.com |
최근 전국적으로 연일 1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에도 지난 14일 사상 처음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및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생활치료센터 및 감염병 전담병상 확보 등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설치하고 방역관리, 신속한 검사, 적기 치료 지원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은 환기,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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