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여름사과 '아오리'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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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여름사과 아오리[사진=문경시] 2021.07.20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문경농협에서 지난 13일부터 아오리 사과 수매에 들어갔다.
문경의 아오리 사과 재배면적은 70여㏊로 올해는 1260t의 생산이 예상된다.
문경농협은 아오리 사과 525t을, 문경거점APC는 600t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한 아오리 사과는 농협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된다.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아오리(쓰가루)는 골든딜리셔스에 홍옥을 교접해 만든 품종이다.
속살은 황백색으로 조직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아 맛이 좋다.
문경시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햇 아오리가 출하됐다"며 "아오리를 시작으로 가을사과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문경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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