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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ESG위원회 신설…"책임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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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 출신 이기권 위원장 선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사회는 지난 11일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회사의 ESG 전략·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자문한다.

덕평 풀필먼트 센터의 '무인운송로봇'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위원장은 이기권 사외이사가 맡는다. 사외이사 3인과 사내이사 1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기권 위원장은 노동분야 전문가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대변하고 ESG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그린로지스틱스 2040 ▲고객·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또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솔루션 개발 ▲폐기물, 탄소배출 저감 ▲안전·보건 중심 업무환경 구축 ▲고객·사회 ESG 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 ▲공급망 ESG 관리 역량 구축을 실현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와 효율적 에너지 사용 극대화를 통한 그린로지스틱스 2040'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는 동시에 물류산업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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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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