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지어진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현재 1단계 개발을 완료했으며 2·3단계 구역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돼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2021.08.20 rai@newspim.com |
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눈길을 끈다.
먼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도로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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