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실적 우려에 '연저점' 한국콜마, 매수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대 이하 실적에 주가 내리막…연중 최저치 찍어
HK이노엔 점진적 개선 전망…주가 조정 과도해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3일 오후 1시4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떨어질 만큼 떨어진 걸까. 어느덧 '연저점'까지 밀려난 한국콜마가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실적 우려가 상존하지만,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자회사 HK이노엔 상장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4만5650원을 기록하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6월 2일 6만1800원으로 연고점을 찍은 이후 줄곧 내리막이다.

최근 한국콜마의 이 같은 주가 약세에는 실적 부담이 컸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128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47%,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다만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ODM 매출의 80% 비중 차지하는 내수, 업황 부진이 계속되며 매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는데, 이는 주요 자회사인 HK이노엔에서 90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기술도입수수료 및 세무 관련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로고=한국콜마]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이익 기여도가 컸던 HK이노엔의 실적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뼈아프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부진했다"며 " 의약사업부가 MSD 백신 도입, 케이켑 호조로 외형은 증가됐으나, 저마진 믹스 확대로 이익이 부진했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H&B사업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1% 감소하며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마진 품목 확대 영향(백신 유통)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따른 음료부문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연구원 역시 "연결 실체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HK이노엔 부문 수익성 약화로 당분간 전사 이익단 회복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렸고, 유안타증권도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외 KB증권도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7% 낮춰 잡았고,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은 기존 대비 각각 9.7%, 8.3% 내린 6만5000원, 6만 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 하향은 저마진 백신 사업에 따른 HK이노엔 수익성 조정으로 2021년과 2022년 연간 EPS 추정치를 각각 10%, 5% 하향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HK이노엔 충북 오송 수액 신공장 [사진=HK이노엔]

다만,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HK이노엔 이익 조정으로 당장은 목표가를 낮추지만, 그 같은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이유에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변이 바이러스 확산, 중국 소비 둔화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이러한 우려 요인은 최근 주가 조정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면서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천천히 개선되는 중"이라며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3896억 원, 영업이익 2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31% 늘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은 2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하반기는 해외법인의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HK이노엔도 2022년에는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다. HK이노엔 인수 과정에서 차입 부담이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상장을 통한 자금 유입으로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와 관련, "2018년 CJ그룹으로부터 CJ헬스케어를 인수(인수가액 1조3100억 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차입으로 총차입금이 1조 원을 넘는 등 재무구조가 저하됐다"며 "올 8월 HK이노엔 상장으로 3411억 원의 자금이 유입돼 지난 20일 기준 순차입금이 50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고 했다.

일련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이번 조정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조미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HK이노엔의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경쟁사 대비 고객사 포트폴리오는 아쉬우나 국내 화장품 성장 전환, 중국 무석법인 고성장 등을 생각했을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짚었다.

한편, 한국콜마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0원, 1.97%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만의 상승 반전이다. HK이노엔은 이날도 2%대 낙폭을 기록하며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