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P갤러리(관장 김대윤)이 중국 청나라 강희시대(1662~1722) 청화 관요를 비롯한 도자기 컬렉션을 전시한다.
J.P갤러리 서울 압구정 사옥 화이트 큐브 전시실에서 이달 말까지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영국 및 유럽 귀족이 사용했던 강희 청화 도자기와 유럽 최고의 딜러가 소장했던 관요 잔, 은세공 주전자, 청화 화병 등 20여 점의 고미술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P갤러리에서 전시중인 강희년제 도자기 [사진=J.P갤러리] 2021.08.24 alice09@newspim.com |
특히 국내 주요 기관 및 갤러리와 소장가들이 직접 참관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J.P갤러리가 추구해온 ▲탁월한 작품성 ▲좋은 컨디션 ▲저명한 출처 ▲현장 핸들링 등을 통해 올바른 컬렉션의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김대윤 J.P갤러리 관장은 "그동안 중국고미술 컬렉터가 올바르게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강희년제 시기의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P갤러리는 정기적으로 중국고미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품 컬렉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업계 최초 '진품 보증제'를 실시해 사후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진품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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